말씀통독 | 쉬운성경 창세기 (Genesis) 15장 말씀 |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다 | 하루 묵상

휴대폰 속의 챗봇으로 AI가 들어오면서 언제든 말하고 싶을 때, 질문하고 싶을 때, 모든 걸 AI를 통해서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인간은 더 AI에 의지하게 될 것이고 결국 인간들은 더 바보가 되어 갈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 마저 AI에게 물어보고 있으니... 점점 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창세기 15장

  1. 이 일들이 있은 후에 여호와께서 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네 방패이다. 내가 너에게 큰 상을 줄 것이다."
  2. 그러자 아브람이 말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에게는 아들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마스커스 사람인 제 종 엘리에셀이 제 모든 재산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3. 아브람이 또 말했습니다. "주께서 저에게 아들을 주지 않으셨으니, 제 집에서 태어난 종이 저의 모든 것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이는 네 재산을 물려받을 사람이 아니다. 네 몸에서 태어나는 자가 네 재산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
  5.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아라. 셀 수 있으면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네 자손들도 저 별들처럼 많아지게 될 것이다."
  6.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런즉 여호와께서는 이런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아브람을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7.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해낸 여호와이다. 내가 너를 이끌어낸 것은 이 땅을 너에게 주기 위해서이다."
  8. 아브람이 말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제가 이 땅을 얻게 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다."
  9.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삼 년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 년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 년된 숫양 한 마리를 가지고 오너라. 그리고 산비둘기 한 마리와 집비둘기 새끼 한 마리도 가지고 오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주께 가지고 왔습니다. 아브람은 그 동물들을 죽인 다음에 그 몸통을 반으로 갈라 서로 마주 보게 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새들은 반으로 쪼개지 않았습니다.
  11. 솔개가 죽은 동물들을 먹으려고 내려왔습니다. 아브람이 새들을 쫓아 버렸습니다. 
  12. 해가 지자, 아브람은 깊은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아브람이 잠든 사이에 어두움이 몰려왔으므로, 아브람은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13. 그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잘 알아 두어라, 네 자손은 나그네가 되어 낯선 땅에서 떠돌게 될 것이다. 그 땅의 사람들이 네 자손을 종으로 삼고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힐 것이다.
  14. 그러나 네 자손을 종으로 삼은 그 나라에 내가 벌을 주리니, 네 자손은 많은 재산을 가지고 그 나라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15. 아브람아, 너는 오래 살다가 평안히 네 조상에게 돌아갈 것이다.
  16. 네 자손은 손자의 손자 때가 되어서야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텐데, 이것은 아모리 사람들의 죄가 아직은 벌을 받을 만큼 크지 않기 때문이다."
  17. 해가 져서 매우 어두운데, 갑자기 연기나는 화로와 타오르는 횃불이 나타나서 반으로 쪼개 놓은 동물들 사이로 지나갔습니다.
  18. 그날,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내가 네 자손에게 이집트의 강과 저 큰 강 유프라테스 사이의 땅을 주리니, 
  19. 이 땅은 겐 사람과 그니스 사람과 갓몬 사람과
  20.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르바 사람과
  21.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이다."


하루 묵상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아브람은 정작 아무것도 보이는 것 없었다. 그렇기에 자신의 하인들 중 하나를 상속자로 마음 먹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분명 하나님은 큰 그림을 그리고 계셨고 아브람에게 명확하게 하늘에 별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셨다. 그러자, 아브람은 그때서야 마음 속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에 믿음이 찾아왔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아브람도 그의 상황과 나이와 신체를 보고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사람들에게 조금은 위안이 되는 모습이다. '아브람도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모든 사람도 이에 해당한다. 하나님은 내게 꿈을 꾸게 하셨고 꿈속에 환상을 보게 하셨다. 그것을 바라보고 그것이 사실인양, 당연히 그렇게 이뤄질 것을 바라보며 15년을 달려왔다. 하지만, 지금은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만져지는 것이 하나 없다. 

이제는 '그 환상과 꿈이 정말 내게 하신 말씀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아브람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하늘의 별을 보고 그 말씀을 확고히 믿었습니다. 내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환상을 바라보며, 꿈을 이뤄주실 그 날을 바라보며 나무처럼 흔들리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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