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일독 | 쉬운성경 창세기(Genesis) 12장 말씀 |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다 | 아브람이 이집트로 가다| 하루묵상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더 열심히 말씀을 읽기를 바랍니다. 이제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성경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까요? 쉬운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나라와 네 친척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2.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어 주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너의 이름을 빛나게 할 것이다.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복을 주는 사람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을 내가 저주하겠다.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란을 떠났습니다. 롯도 아브람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때에 아브람의 나이는 일흔다섯 살이었습니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그들이 모든 재산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들은 또 하란에서 얻은 종들도 모두 데리고 갔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하란을 떠난 그들은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6.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모레의 큰 나무가 있는 곳까지 갔습니다. 그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아브람은 그곳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8. 그리고 나서 아브람은 세겜에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갔습니다. 아브람은 그곳에 장막을 세웠습니다. 서쪽은 벧엘이었고, 동쪽은 아이였습니다. 아브람은 그곳에서도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9. 그런 다음에 아브람은 계속해서 가나안과 남쪽 네게브 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10. 그때에 가나안 땅에 가뭄이 들었습니다. 가뭄이 너무 심해서, 아브람은 이집트로 내겨가 살았습니다.
  11. 이집트에 이르기 바로 전에 아브람이 아내 사래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매우 아름다운 여자요.
  12. 이집트 사람들이 당신을 보면, '이 여자는 저 사람의 아내다' 라고 말하며 나를 죽이고 당신은 살려 줄 것이오.
  13. 그러니 당신은 그들에게 내 누이라고 말하시오. 그러면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고 당신 덕분에 나도 살 수 있게 될 것이오."
  14. 아브람이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보기에 사래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15. 파라오의 신하들도 사래를 보고 파라오에게 사래를 자랑했습니다. 사래는 왕의 궁전으로 불려 갔습니다.
  16. 사래 때문에 파라오는 아브람에게 잘해 주었습니다. 왕은 아브람에게 양 떼와 소 떼와 암나귀와 수나귀를 주었습니다. 아브람은 왕에게서 남자 종과 여자 종과 낙타까지 얻었습니다.
  17. 그러나 여호와께서 파라오와 파라오의 집에 사는 모든 사람에겐 큰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 때문이었습니다.
  18. 그러자 파라오가 아브람을 불러서 말했씁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을 하였느냐? 어찌하여 사래가 네 아내라는 말을 하지 않았느냐?
  19. 왜 저 여자를 네 누이라고 말해서 내가 저 여자를 내 아내로 데려오게 했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데리고 가거라."
  20. 그리고 나서 파라오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아브람이 그의 아내와 그에게 속한 사람과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에서 떠나가게 했습니다. 


하루 묵상

오늘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람이 등장합니다. 아브람은 첫 등장부터 75세였습니다. 75년 동안 아브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아브람을 사랑하셨습니다. 그에게 특별히 명령 하셨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아브람은 특별한 인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브람은 자신이 살기 위해 잔꾀를 부립니다. 이집트로 가기 전, 아름다운 사래에게 자신이 사래의 오빠라고 칭하길 부탁합니다. 자신이 이집트에서 살아남기 위한 잔꾀였죠. 

하지만, 저는 여기서 아브람의 생각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하나님이 늘 와서 말씀해 주시고, 축복해 주심에도 불구하고 이집트에서 자신이 해를 당할까 두려워 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람도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하고 특별 명령을 받는 사이였지만, 그에게도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두려움이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찾아올 수 있으며 두려움은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합니다. 

당신에게 두려움이 있나요? 어떤 결정도 내리지 마세요.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단해 졌을때,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럴 때만이 정상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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